사진 왼쪽의 블라디보스토크 부두에서 하역 노무자로 일하며 무기를 살 군자금을 모았던 홍범도와 그의 부대원들, 「범도」의 사람들은 노을이 지는 오른쪽 해안선 너머 함경도를 바라보며 이 언덕 위에서 무엇을 생각했을까. 안중근은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한 손으로 감아쥔 브라우닝을 내려다 보았다.“어디서 두 정씩이나 살 돈을 구했소? ”“이석산이
- 방현석장편소설『범도』『당신의 왼편』, 소설집『내일을 여는 집』『랍스터를 먹는 시간』 『새벽 출정』『세월』, 창작방법론『이야기를 완성하는 서사패턴 959』등을 냈으며, 신동 엽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을 받았다. 현재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