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그대는 날 사랑한다 하였지만그 말이 거짓이었음을세월의 무게에 알았습니다사랑의 쇠사슬에 현실의 무게가감당 할 수 없을 정도로 짓눌러 올 때난 숨을 쉴 수 조차 없었습니다끝없
창작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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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
거짓된 사랑 -
2025.1125
축구공기다립니다.아침 시간을또 기다려 집니다.쉬는 시간이그리고 점심 시간을 이리 날라가고저리 굴러가도이리저리 차이고이리쿵저리쿵 부딛혀도 기다림은심심하지도지루하지도 않습니다.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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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그렇지일출을 볼 수 없는 여운을산책길에 만난 해송향이마음까지 세척해 내는 기분은 뭘까?바다경치가 있으니 그렇지.저 구름 넘어 보름달여전히 뜨고지겠지만보이는 것이 다가 아님을 알아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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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96
그림자에게 묻다그림자에게 묻다 권준희 삶은 밝음과 어둠이 교차하는 끊어진 선그 선 위에서 흔들리는 나의 그림자 수풀 사이로 스며드는 빛길낮은 구름자락에 매달린 그림자안개로 덮힌 고된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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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95
구월의 노염(老炎)구월의 노염(老炎) 권준희 구월의 늦더위는 인생의 축복팔월 태풍 밀어낸 들판 위쭉정이 벗은 이삭들 살찌우며올게심니* 묶음이 마을 기둥을 세운다 장맛비에 넘친 둑뿌리째 떠내려간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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