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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총명

책 제목월간문학 신인작품상 당선작 발표 2026년 3월 1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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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총명

나 어릴 적 삼동 보은천은 지금도 안녕한가? 돌아보면 손닿을 바로 저곳인데. 고향을 떠나온 지 벌써 반세기가 지났다. 그곳 산자락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께서 늘 우리 형제를 돌봐주신다.
오늘따라 풀려나간 흑백 필름을 되감아 본다. 유난히 맏손자를 거두어 주셨던 할머니, 해질녘 밥 먹으라는 소리가 아직도 귀에 쟁쟁 들리는 듯하다.

 

어릴 적부터 가슴앓이해온 글쓰기가 『월간문학』을 통해 비로소 꿈이 이루어져 너무 기쁘다. 어쩜 시조는 내 체질에 맞는 문학 장르인 것 같다. 이 길을 열심히 가겠다. 우둔한 남편을 곁에서 가만 바라만 봐준 내 착한 아내에게 이 고마운 마음을 안긴다.
부족한 작품을 뽑아주신 심사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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