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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로고 최재형(청주)

책 제목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2월 6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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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백(望百)의 나이가 되었네

아, 희로애락 험한 풍파를 겪으면서도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았는데…

철이나 보람있게 살려고 하는데

기력은 점점 쇠하여지고

남은 생은 얼마 남지 않았네.

그러나 노년의 소망은 있네.

건강히 살다가

자손에게 폐 끼치지 않고

이 세상 떠나는 것 말일세.

참 세월은 세찬 바람같이

빠르게 지나가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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