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2월 672호
28
0
줄기차게 피어나는
숭고한 꽃무리여
너의 연분홍 꽃술은
의연하여 백의민족을
올곧게 지키고 있구나.
역사의 비극과 희극을
무언의 손길로 어루만지며
그 꽃잎에 새겨진 울부짖음
눈물 이슬로 내리어
민족의 한을 달래는구나.
숭고한 무궁화여
영광의 등불로 이 나라를
영원히 지켜 주소서.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2월 672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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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차게 피어나는
숭고한 꽃무리여
너의 연분홍 꽃술은
의연하여 백의민족을
올곧게 지키고 있구나.
역사의 비극과 희극을
무언의 손길로 어루만지며
그 꽃잎에 새겨진 울부짖음
눈물 이슬로 내리어
민족의 한을 달래는구나.
숭고한 무궁화여
영광의 등불로 이 나라를
영원히 지켜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