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3월 673호
52
0
하나인 듯 둘
누우면 같이 눕고
앉으면 같이 앉네
문득 그리워 만지면
잡히질 않고
쫓아가면
더 빨리 멀어지네
있는 듯 없는 그대는
정녕 누구인가?
갈구할수록 나를 애태우는
무명(無明)의 그대
벗어날 수 없는
사랑의 화신(化身)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3월 673호
52
0
하나인 듯 둘
누우면 같이 눕고
앉으면 같이 앉네
문득 그리워 만지면
잡히질 않고
쫓아가면
더 빨리 멀어지네
있는 듯 없는 그대는
정녕 누구인가?
갈구할수록 나를 애태우는
무명(無明)의 그대
벗어날 수 없는
사랑의 화신(化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