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4월 674호
32
0
고향의 문협에서 원고청탁이 왔다
고마움이 둥둥 하늘을 난다
겨울 해 같은 고향의 추억이
갓 잡아 올린 생선처럼 파닥거린다
뜨거운 가슴 열어
고향의 노래 어줍게 읊어본다
화답으로 온쌀한포대에
고향 이름 또렷이 빛난다
시가 쌀이 된
기적 같은 날,
석양도 잠시 멈추어
얼굴 붉힌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4월 674호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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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문협에서 원고청탁이 왔다
고마움이 둥둥 하늘을 난다
겨울 해 같은 고향의 추억이
갓 잡아 올린 생선처럼 파닥거린다
뜨거운 가슴 열어
고향의 노래 어줍게 읊어본다
화답으로 온쌀한포대에
고향 이름 또렷이 빛난다
시가 쌀이 된
기적 같은 날,
석양도 잠시 멈추어
얼굴 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