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5월 675호
23
0
언제 오려나
애간장 태웠더니
보채지 말고
조급하지 말라더군
때되면
기다림 무색하게
이미 와서
온 세상 밝히고 있는 너
광복절 특사처럼
찌든 얼굴
활짝 펴고 있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5월 675호
23
0
언제 오려나
애간장 태웠더니
보채지 말고
조급하지 말라더군
때되면
기다림 무색하게
이미 와서
온 세상 밝히고 있는 너
광복절 특사처럼
찌든 얼굴
활짝 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