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6월 676호
15
0
호호실실 손을 비벼 가며
봄 파는 아낙네가 좌판에 펼친 봄!
봄동, 시금치, 달래, 냉이
그리고 그녀의 언 손
그 옆을 달구는 화톳불이
동장군에게 마음이 쓰이는지
넘실넘실
춤을 춘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6월 6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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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실실 손을 비벼 가며
봄 파는 아낙네가 좌판에 펼친 봄!
봄동, 시금치, 달래, 냉이
그리고 그녀의 언 손
그 옆을 달구는 화톳불이
동장군에게 마음이 쓰이는지
넘실넘실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