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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로고 강광

책 제목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6월 6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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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고생만 한 아내를 생각한다
철이 들면서 더 사랑 할려고 그런가 보다

 

젊은 시절은 공직자로 충실하느라
보살필 여력이 없었다

 

남들은 휴가 가고 관광 가도 한 번 가보지 못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천직으로 알고 
가정을 보살필 여력이 없었단다

 

이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오만은 
진심으로 뉘우친다

 

아내에게 그리고 가족에게 미안하다고 
용서를 바랄 뿐이다

 

그래서 정읍사제전위원회에서
망부상 여인상을 수상한 당신이 아닐까요

 

이제부터 내 인생 아내에게
그리고 가족에게 더 사랑하며 바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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