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8월 678호
8
0
봄이 오면
꽃눈 반짝
여동생 초롱눈 꽃
벌나비 함께 보며 놀았지
여름 오면
알갱이 통통
아빠 코 열매 꽃
진흙덩이 구겨대며 신났지
가을 오면
잎새마다 색동
엄마 예쁜 입술 꽃
동산에서 가장 예뻤지
겨울 오면
소복소복 하얀꽃
할머니 눈썹 위 꽃
금세 녹아 눈물로 내렸지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8월 678호
8
0
봄이 오면
꽃눈 반짝
여동생 초롱눈 꽃
벌나비 함께 보며 놀았지
여름 오면
알갱이 통통
아빠 코 열매 꽃
진흙덩이 구겨대며 신났지
가을 오면
잎새마다 색동
엄마 예쁜 입술 꽃
동산에서 가장 예뻤지
겨울 오면
소복소복 하얀꽃
할머니 눈썹 위 꽃
금세 녹아 눈물로 내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