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8월 678호
7
0
비틀비틀 갈지〔之〕 수놓는다
길게 누운 노란 금줄
넘나들며 달린다
빨강 노랑 파랑 예쁜 꽃
속눈썹 끝 대롱대롱 걷는지 뛰는지
무감각 그냥 채찍질한다
화약을 짊어지고 불 속으로
달려간다
골이 휴가 갔기 때문에…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8월 678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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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비틀 갈지〔之〕 수놓는다
길게 누운 노란 금줄
넘나들며 달린다
빨강 노랑 파랑 예쁜 꽃
속눈썹 끝 대롱대롱 걷는지 뛰는지
무감각 그냥 채찍질한다
화약을 짊어지고 불 속으로
달려간다
골이 휴가 갔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