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9월 679호
54
0
1
기억의 창고는 나날이 비워지고
중요한 일부터 차례로 잊어가고
내가 날 못 믿어하니 누가 나를 믿으랴
2
잠깐 보이잖으면 저승에 가 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하나씩 지워집니다
의사도 아프다 하니 나는 어찌합니까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9월 6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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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창고는 나날이 비워지고
중요한 일부터 차례로 잊어가고
내가 날 못 믿어하니 누가 나를 믿으랴
2
잠깐 보이잖으면 저승에 가 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하나씩 지워집니다
의사도 아프다 하니 나는 어찌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