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12월 682호
51
0
오가는 사람들
다문다문 쏟은 이야기
흩어져
발걸음마다
물들어 오르는 산길
바람과 내가 지나간다
숲이 웃고
나무들이 춤추는
순수의 숨결 너머
유난히 싱그럽던 추억이
고개를 들면
땅거미 져도
길 돌아 나오는 이야기
꽃구름 되어
마음 설레게 하는
그 길에
그리움 좇아 홀로
모른 척 지나가는 갈바람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12월 682호
51
0
오가는 사람들
다문다문 쏟은 이야기
흩어져
발걸음마다
물들어 오르는 산길
바람과 내가 지나간다
숲이 웃고
나무들이 춤추는
순수의 숨결 너머
유난히 싱그럽던 추억이
고개를 들면
땅거미 져도
길 돌아 나오는 이야기
꽃구름 되어
마음 설레게 하는
그 길에
그리움 좇아 홀로
모른 척 지나가는 갈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