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6월 688호
20
0
밤잠 못 이루게 만든
너의 그리움이
먼동 트는 하늘에 닿아
노을 되어 발갛다
그 아래 서 있는
잎새 없는 나뭇가지에서
겨울 끝자락에 부는
봄내음 나는 바람이 인다
나뭇가지의 높은 곳에는
마지막 남은 잎새마냥
이름 모를 새 한 마리 앉아
봄 오는 길목을 바라본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6월 688호
20
0
밤잠 못 이루게 만든
너의 그리움이
먼동 트는 하늘에 닿아
노을 되어 발갛다
그 아래 서 있는
잎새 없는 나뭇가지에서
겨울 끝자락에 부는
봄내음 나는 바람이 인다
나뭇가지의 높은 곳에는
마지막 남은 잎새마냥
이름 모를 새 한 마리 앉아
봄 오는 길목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