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8월 6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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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지부]
문학의 정신을 담아
강북구 문인들은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 품 아래에서 한 권의 시집처럼 숨 쉬며 회원 모두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집필하고 있다. 산은 말없이 서 있는 것 같으나 계절마다 다른 빛으로 세상을 쓰고 강북지부 또한 삶의 작은 떨림과 시대의 숨결을 언어의 씨앗으로 가꾸어 가고 있다. 능선을 타고 흐르는 바람은 계절의 소식을 전하고 그 산 아래 자리한 강북지부는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학이 함께 숨 쉬는 작은 등불이다.
강북문인협회는 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삶의 의미를 문학으로 꽃피우는 창작 공동체이다. 시와 수필 소설과 동시를 통해 회원들은 각자의 삶을 기록하며 한 사람의 이야기가 모두의 이야기가 되는 따뜻한 문학의 길을 걷고 있다.
북한산이 묵묵히 하늘을 떠받치듯 지역 문학의 뿌리를 지키며 새로운 문학의 싹을 키워 가고 있다.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한 그루의 나무가 되어 서로에게 그늘이 되고 바람이 되어 주며 강북의 문학 숲을 더욱 푸르게 가꾸어 가고 있다. 그들의 언어는 계곡물처럼 맑게 흐르고 꿈은 산마루의 구름처럼 멀리 번져간다. 강북지부는 그 아름다운 동행의 이름이며 문학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는 작은 별들의 공동체다.
강북지부 창립
강북문인협회는 2018년 10월 16일 창립하여 노동부장관을 지내시고 고려대학 명예교수이신 김호진 회장을 추대하여 문학활동 활성화에 힘을 다하고 있다. 현재 박정희(해남) 시인이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강북 문예창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창작교실 학생들은 『강북문학』에 신인상 등단 및 강북문학상을 제정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강북문학』 창간호를 발간해 그해 2020년 (사)한국문인협회 우수지부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았고, 2023년 (사)한국문인협회 문학지 콘테스트에서 전국 1위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북문학』 제6호를 발간했고 현재 제7호를 발간 중이다. 한편 디카시집 제1집도 발간했고 제2집 발간 중이다.
문학특강_ 구중서 평론가, 이광복 (사)한국문협 이사장, 구양근 성신여대 총장, 김호운 (사)한국문협 이사장, 이승하 중앙대 교수, 이생진 시인, 임헌영 교수, 신세훈 자유문학 대표, 윤보영 커피 시인, 공광규 시인 여러 유명인사를 모시고 문학특강을 하고 있다.
강북문학상_ 창간호부터 현재까지 7회째 진행 중이다. 강북문학상은 순전히 그해 강북문학 작품으로만 심사하고 있다. 제1회 임율려 시인·정성환 소설가, 제2회 국중홍·신효선 시인, 제3회 이병훈·류연경 시인, 제4회 김형섭·박일소 시인·이다경 소설가, 제5회 김호진 소설가·여현옥 시인, 제6회 안병애 시인·박종무 동화작가가 당선되었으며, 현재 제7회 심사 중이다.
강북의 높은 교육열과 문화환경 인프라 저변 확대를 위해 강북구민들과 함께 시낭송회를 하고 우이 솔밭공원 시화전도 한 달가량 150∼200편 전시회를 하고 있다. 미아역에서는 지하철공사 지원으로 매년 회원들 시화전을 전시해주고 있다. 또, 시창작교실을 운영하여 신인 등단을 지속으로 하고 있으며 시, 시조, 수필로 등단한 학생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현재 강북구 학생백일장 운영위원을 구성하여 백일장을 처음 시행했고, 시상식은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시화전 전시회와 동시에 시상할 예정이다. 매년 12월은 출판기념회 및 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강북문인협회 업적
삼각산 자락에 모인 강북지부 회원들은 저마다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모두 한 편의 시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삶의 들녘에 씨앗을 뿌리듯 문학을 일구었고 강물처럼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세상의 다리가 되었다. 누군가는 바람의 편지를 받아 글로 옮기며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화려하게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그늘을 내어주고 꽃을 피우기보다 열매를 맺는 일에 마음을 두었다. 문학은 영혼을 가꾸는 정원이었다는 흔적이었다.
① 노동부장관을 지내고 고려대학 명예교수이신 초대 김호진 회장에 이어 현재 박정희(해남) 회장도 문학활동 활성화에 힘을 다하고 있다.
② 제일 특징은 문예창작교실을 운영하고, 『강북문학』에 신인상 등단 및 강북문학상을 제정 운영하고 있다.
③ 『강북문학』 창간호부터 우수지부상 우수상을 받았고, 문학지 콘테스트에서 전국 1위 최우수상을 받았다.
④ 강북회원 제18회 한국문협 작가상_박정희(해남) 시인, 제13회 한국문협 서울시문학상_김호진 소설가, 제15회 한국문협 서울시문학상_안명지 소설가, 제17회 한국문협 서울시문학상 _신주원 시인, 제11회 박종화문학상_최미숙 아동문학가, 제12회 한국문학인상_이다경 소설가가 수상하였다.
⑤ 회원 중 교수님 몇몇 분과 문학박사님 몇 분이 계신다. 회원 임경숙 시인은 작가이면서 화가이다.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수십 차례 걸쳐 전시회를 열었다. 박경민 수필가도 화가이며 전시회를 몇 차례 했고 대통령상도 받았다. 강북지부의 자랑거리가 너무도 많다.
⑤ 현재 학생백일장을 시행 중이며 문학적 소양이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대상과 금상 수상작품을 『강북문학』에 문인들과 같이 책으로 출간한다.
⑥ 봄에는 전국 유명한 문학관과 문화 유적지 등 문학기행을 가고 그곳에서 퍼포먼스도 진행하며 회원들의 사기를 높여 준다.
⑦ 봄, 가을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문학강연을 듣고 특강으로 특별한 이슈를 강북지부가 먼저 시작한다.
⑧ 가을에 시낭송과 시화전을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북서울 꿈의 숲에서 하다가, 강북에 있는 명소 솔밭공원에서 시향을 가득 채운다.
⑨ 12월에는 『강북문학』 출판기념회를 하면서 강북문학상과 신인상 수상을 하고 있다. 강북문학지 디카시집 강북구민께 선사하기도 한다.
⑩ 강북지부는 백일장을 시행하며 창작 교실을 운영, 신인상 등단을 하고 있다. 문학지(무크지)와 디카시집을 출간하고 있다.
강북지부 특징
강북지부는 창립은 늦었으나 어떤 지부 못지않게 열심히 달리고 있다. 회원들도 매년 시집 시조집 동화집 수필집 소설집을 출간하고 문학상도 많이 타고 있다. 지역의 숨결을 기록하는 살아 있는 서가이며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따뜻한 다리이다. 앞으로도 삼각산의 깊은 숨결처럼 맑고 푸른 문학의 향기로 강북의 하늘을 오래도록 밝혀나가겠다. 문학은 한 사람의 가슴에서 태어나 한 지역의 바람을 지나 마침내 시대의 강으로 흐르는 작은 등불이다.
계절마다 바뀌는 산빛처럼 회원들의 글은 저마다 다른 색깔을 품고 그 마음은 한곳을 향해 흐르는 강물과도 같다. 시로 꽃을 피우고 수필로 삶의 결을 어루만지며 또 누군가는 소설로 사람의 길을 밝혀 왔다. 서로의 마음을 북돋우고 문학이라는 씨앗을 심어 지역문화의 숲을 가꾸는 아름다운 정원이며 삼각산 아래에서 피어나는 한 줄의 시와 한 권의 책은 강북의 하늘을 더욱 푸르게 물들이고 있다. 강북지부는 지역 문학의 든든한 뿌리이자 미래 문학을 밝히는 따뜻한 등불이다.
[회원 작품]
시_ 홍성남 「오래된 사랑」 이종구 「왜 그랬냐고」
수필_ 권상호 「‘ㅁ’ 연대기」 김완현 「예술과 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