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8월 690호
9
0
미운 짓도 예뻐 보이는
손자 선이
틈만 나면 안방에 들어와
보일러 외출로 콕, 난방으로 콕
전화기 충전하는데
스위치 똑, 딱
주방으로 살금살금 와서
전등 스위치 똑, 딱
할머니 얼굴 쓰다듬다가
왼뺨 콕, 이마 콕
언제 콕 눌렀는지 전기밥솥이 고자질하네
“보온이 취소되었습니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8월 6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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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짓도 예뻐 보이는
손자 선이
틈만 나면 안방에 들어와
보일러 외출로 콕, 난방으로 콕
전화기 충전하는데
스위치 똑, 딱
주방으로 살금살금 와서
전등 스위치 똑, 딱
할머니 얼굴 쓰다듬다가
왼뺨 콕, 이마 콕
언제 콕 눌렀는지 전기밥솥이 고자질하네
“보온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