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인
이천이십육년 가을호 2026년 9월 76호
6
0
엄마 따라
채소 가게 갔다
봄똥 있어요?
그럼요 그럼요
봄똥 있지요
주인이 내놓는
연둣빛 납작한 거
꽃송이 같은 거
봄이 눈 똥은
이렇게도 예쁘구나
봄은 똥도 참 사랑스럽다.
한국문학인
이천이십육년 가을호 2026년 9월 76호
6
0
엄마 따라
채소 가게 갔다
봄똥 있어요?
그럼요 그럼요
봄똥 있지요
주인이 내놓는
연둣빛 납작한 거
꽃송이 같은 거
봄이 눈 똥은
이렇게도 예쁘구나
봄은 똥도 참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