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10월 692호
31
0
태초로 건너오신
산호숲에
문어를 만난 인어의 사랑은
바다 속 지금도
에덴을 닮았네
불면의 경계를 넘었어요
그리워 떠오른
숨찬 언어
생명 숨비 소리
파도에 감긴다
아무나 누릴 수 없는
해저에 달
맨몸 그물에 담아 온
한 입 속살로
출산에 보양이니
오늘 저녁
비릿한 비늘 벗은
식찬을 끓이고 있네요.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10월 692호
31
0
태초로 건너오신
산호숲에
문어를 만난 인어의 사랑은
바다 속 지금도
에덴을 닮았네
불면의 경계를 넘었어요
그리워 떠오른
숨찬 언어
생명 숨비 소리
파도에 감긴다
아무나 누릴 수 없는
해저에 달
맨몸 그물에 담아 온
한 입 속살로
출산에 보양이니
오늘 저녁
비릿한 비늘 벗은
식찬을 끓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