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1월 671호
32
0
젊음을 다 팔아서
풋사랑 사려다가
할퀴던 마음 번져
서슬의 노을 핏물
개화는 나긋한 혁명
상냥한 밤 선하다
휘파람 별을 켜니
어둠이 퍽 싱싱해
길하게 네가 피어
삶은 늘 어여쁘다
축원굿 올리는 꽃잎
무당이 쓴 연애편지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1월 671호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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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다 팔아서
풋사랑 사려다가
할퀴던 마음 번져
서슬의 노을 핏물
개화는 나긋한 혁명
상냥한 밤 선하다
휘파람 별을 켜니
어둠이 퍽 싱싱해
길하게 네가 피어
삶은 늘 어여쁘다
축원굿 올리는 꽃잎
무당이 쓴 연애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