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2026.2 684호 단풍이 아름다운 건 너 때문이야

어린 시절 보았던 방죽만한 그곳에가을이 쉬고 있었다오후 햇살을 받으며 눈이 부시게포용하는 노랑 빨강 초록의 향연엔학고레*바람 불면 우수수팽그르르 물 위에 춤추는 낙엽들구불구불 소로길을 어찌 알고 찾아왔을까인산인해 북새통이다우리만 몰랐던 곳때마침 하늘도 햇살도 가을도 모두가 안성맞춤노랗고 빠알갛게 물든 사람들쉬고 있는 가을은 헤어날 수 없는 곳으로 나를 이끌

  • 성진숙
북마크
14
2026.2 684호 새해 새 아침 미래가 열리다

새해 새 아침 맑은 종소리은은히 가슴에 스며든다 눈부신 세상의 빛 보듬고할일 많은 인생 웃음 띤 얼굴에 새로운 미래가 열렸다 눈이 내린다포근히 눈 내리는 이 아침우리 깨어 있음으로 존재하며 사색하는 철학의 세계시인은 시를 쓰고 가슴에 품는다 저리 빛나며 흩날리는눈 내리는 하늘의 축복덕성과 은혜로움을 감사하며&nb

  • 김후란
북마크
5